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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디스크 수술후 장애등급

잡스킴 2024. 10. 17.

목디스크는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. 장시간 컴퓨터 사용, 스마트폰 사용,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목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죠.

 

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, 수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척추 장애 등급 판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 하지만 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 기준과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
 

이 글에서는 목디스크 수술 후 척추 장애 등급 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✅ 허리디스크 수술 후 척추 장애등급 판정

 

목디스크 수술후 장애등급
목디스크 수술후 장애등급

 

 

목디스크 수술과 장애 등급 판정의 관계

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은 수술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기능 제한과 그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.

 

이 등급에 따라 장애연금, 의료비 지원,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모든 목디스크 수술 환자가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,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
 

장애등급 판정기준
장애등급 판정기준

 

 

장애 등급 판정 기준

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은 주로 운동 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장애를 중심으로 평가됩니다.

 

  • 운동 기능 장애: 목의 움직임 범위, 근력, 균형 감각 등을 측정하여 평가합니다. 목을 앞으로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, 좌우로 돌리는 동작 등의 제한 정도를 측정하고,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힘을 평가합니다.
  • 신경학적 장애: 감각 이상, 운동 마비, 반사 이상 등을 평가합니다. 팔과 손의 감각 저하, 저림, 근력 약화, reflex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손상 정도를 확인합니다.

 

이 외에도 척추의 기형 정도, 통증, 일상생활 동작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등급이 결정됩니다.

 

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 절차

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
 

  • 수술 병원에서 진료: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장애 진단을 받고,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.
  • 국민연금공단에 장애 심사 신청: 장애 진단서, 진료 기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합니다.
  • 장애 심사: 국민연금공단에서 지정한 전문의가 신체검사, 진료 기록 검토 등을 통해 장애 등급을 심사합니다.
  • 장애 등급 결정 및 통보: 심사 결과에 따라 장애 등급이 결정되며, 신청인에게 통보됩니다.

 

✅ 허리디스크 시술후 회복기간

 

 

장애 등급 판정을 위한 준비

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  • 수술 기록: 수술 방법, 수술 범위, 수술 후 경과 등이 기록된 수술 기록지를 준비합니다.
  • 영상 자료: 수술 전후의 X-ray, MRI, CT 등 영상 자료를 준비합니다.
  • 재활 치료 기록: 수술 후 받은 재활 치료 기록을 준비합니다.
  • 통증 일지: 통증의 정도, 빈도, 지속 시간 등을 기록한 통증 일지를 준비합니다.
  • 일상생활 제한: 목디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상생활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.

 

수술 방법 및 범위에 따른 장애 등급

목디스크 수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, 수술 방법과 범위에 따라 장애 등급 판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전방 경추 추간판 절제술 및 유합술(ACDF): 가장 일반적인 목디스크 수술 방법으로, 목 앞쪽을 절개하여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뼈를 삽입하여 척추뼈를 고정하는 방법입니다. 수술 범위가 크고 척추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어 장애 등급 판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여러 개의 척추뼈를 유합 하는 다분절 ACDF의 경우 장애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.
  • 후방 경추 추궁 성형술: 목 뒤쪽을 절개하여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수술입니다. ACDF에 비해 수술 범위가 작고 척추의 움직임 제한이 적기 때문에 장애 등급 판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인공디스크 치환술: 손상된 디스크를 인공디스크로 대체하는 수술입니다.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,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애 등급 판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수술 범위에 따른 장애 등급
수술 범위에 따른 장애 등급

 

 

신경학적 손상 정도 평가

목디스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손상은 장애 등급 판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. 신경학적 손상 정도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평가됩니다.

 

  • 근전도 검사: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.
  • 신경 전도 검사: 신경의 전달 속도를 측정하여 신경 손상 정도를 평가합니다.
  • 체성 감각 유발 전위 검사: 뇌파를 이용하여 감각 신경의 기능을 평가합니다.
  • 자기공명영상(MRI): 척수 및 신경근의 압박 정도를 확인합니다.

 

잔존 증상 및 후유증

수술 후에도 통증, 감각 이상, 운동 제한 등의 잔존 증상이나 후유증이 남아있다면 장애 등급 판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만성 통증: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, 통증의 강도와 빈도, 지속 시간 등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, 진통제 복용량, 통증 치료 경과 등을 증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감각 이상: 저림, 마비, 감각 저하 등의 감각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, 신경학적 검사 결과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.
  • 운동 제한: 목의 움직임 제한, 팔의 근력 약화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동작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, 영상 자료와 함께 기능 평가 결과를 제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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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 등급 판정 후 지원

장애 등급을 받으면 장애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장애연금: 매월 일정 금액의 연금을 지급받습니다.
  • 의료비 지원: 진료비, 치료비,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받습니다.
  • 보장구 지원: 휠체어, 보조기 등 필요한 보장구를 지원받습니다.
  • 이동 지원: 장애인 콜택시, 특별교통수단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세금 감면: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고용 지원: 취업 지원, 직업 훈련 등을 제공받습니다.

 

 

 

 

목디스크 수술 후 장애 등급 판정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이지만, 정확한 정보를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정당한 권리를 찾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. 궁금한 점은 국민연금공단 또는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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